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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AS 대학원 ‘유니버설 디자인’ 수업, 국립재활원 열린플랫폼과 연계한 현장 중심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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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5 22:44:20

IDAS 대학원에서 개설된 「유니버설 디자인」 과목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보조기기실용화연구개발사업단의 ‘보조기기 열린플랫폼’과 연계하여 현장 중심 프로젝트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립재활원의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은 장애인·노인의 삶의 질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기기 및 서비스의 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하며, 열린제작실과 열린페이지를 중심으로 수요자·개발자·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플랫폼은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메이커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보조기기를 함께 만들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교육 연계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 취지에 맞추어,「유니버설 디자인」 수업 역시 단순한 이론 학습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수요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실천형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립재활원이 지원하고 대학원 수업에서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목적은 대학원생들과의 연계를 통한 디자인·실증·개발 연구로 수요를 해결하고, 사용자 중심 설계 역량과 현장 기반의 실무 경험, 그리고 창의적 문제 해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월 23일에는 유니버설 디자인 과목을 수강하는 대학원생 13명이 함께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은 수업과 프로젝트를 실제 현장과 연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학생들이 보조기기의 개발 환경과 사용자 맥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먼저 학생들은 보조기기 제작실을 방문하여, 보조기기 제작을 담당하는 연구사님 으로부터 시설 구성과 주요 역할, 실제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 제작된 다양한 보조기기들을 직접 살펴보고 만져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보조기기가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사용자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 생활환경, 기능 수준을 세심하게 반영해야 하는 맞춤형 도구임을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열린플랫폼 제작실로 이동하여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된 다양한 보조기기들을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열린플랫폼은 수요자와 개발자가 열린제작실에서 함께 보조기기를 개발하고, 그 결과를 온라인 열린페이지를 통해 공유하며, 나아가 현장실증, 효과검증, 인증지원, 그리고 기업연계를 통해 상용화 가능성까지 확장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플랫폼 운영 방식은 학생들에게 보조기기 디자인이 제품의 형태 제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작, 검증, 공유, 확산까지 포함하는 통합적인 과정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는 열린플랫폼 연구과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프로젝트 관련 질의응답도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보조기기의 개발 배경과 실제 수요자 연계 방식, 사용성 평가 및 후속 확산 과정에 대해 질문하며 수업에서 다루는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이 실제 공공 연구개발 체계 안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국립재활원 방문은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원 수업에서 학습한 유니버설디자인의 원칙과 방법론을 실제 보조기기 개발 현장과 연결해 봄으로써, 학생들은 사용자 중심 설계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조기기가 지닌 공공성, 실용성, 맞춤성, 그리고 사회적 확산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며, 디자인이 사회적 약자의 일상과 자립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한층 깊이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홍익대학교 IDAS의 「유니버설 디자인」 수업은 국립재활원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적 디자인 교육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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