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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금) 저녁, HIDE Lab 10기 학부연구원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HIDE Lab 10기 학부연구원은 산업디자인전공 김수민, 최가윤, 디자인컨버전스학부 김채영, 김채원, 최환종,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유채린 학생까지 총 6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3월부터 8월 말까지 약 6개월 동안 연구실에서 수행하는 여러 정부과제와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각자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주었습니다.
이 가운데 최환종 학부연구원은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고스디자인에 취업하게 되면서 조금 일찍 연구실을 떠나게 되었고, 이후 5명의 학부연구원이 한 학기 동안 HIDE Lab의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해 주었습니다. 또한 김채영 학부연구원은 10기 활동에 이어 11기 학부연구원으로도 계속 합류하여 HIDE Lab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한 학기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연구실에서 보여줄 또 다른 성장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번 학기도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짧은 일정 안에서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프로젝트도 있었고, 익숙하지 않은 주제를 빠르게 공부하며 반복해서 수정하고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순간도 많았습니다. 때로는 늦은 시간까지 함께 고민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정말 치열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처음 연구실에 들어왔을 때와 비교하면,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부터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고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과정까지 모두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겠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해 준 10기 학부연구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학부연구원 활동이 끝날 때마다 늘 비슷한 마음이 듭니다. 한 학기, 혹은 몇 개월 동안 매주 얼굴을 보고 함께 고민했던 학생들이 어느 순간 연구실을 떠난다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아쉽습니다. 처음보다 훨씬 성장한 모습으로 각자의 길을 찾아가는 여러분을 바라보면 지도교수로서 참 뿌듯하지만, 익숙했던 사람들이 떠난 자리에 남는 허전함과 그리움은 매번 여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또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더 크게 성장해 갈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연구실에 남아 다음 기수와 다시 함께하게 된 학생 역시 새로운 역할 속에서 또 다른 경험을 쌓아가기를 기대합니다. 어디에 있든 지금처럼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해 나간다면 분명 잘해낼 것입니다.
HIDE Lab과 함께해 주어서 고마웠습니다. 10기 학부연구원 여러분과 함께했던 시간과 노력들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만들어 갈 새로운 길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HIDE Lab Human-centered Integrated Design Engineering Lab, Hongik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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